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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에서 자연주의(큰글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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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 졸라 저 | 지만지드라마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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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 25,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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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 졸라는 자연주의의 기원과 원칙을 탐구하며 자연주의가 연극 진화의 필연임을 밝힌다. 현실적인 무대와 인물 묘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과학적, 사실적 접근을 주장했다. 졸라의 주장은 상징주의, 부조리극이 주도한 20세기 프랑스 연극에선 기각된 듯 보인다. 그러나 앙투안, 스타니슬랍스키 연출의 기반을 이루며 현대 연극 미학과 캐릭터 개념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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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28898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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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매거진 :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종합 가이드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종합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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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전주국제영화제 |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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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 3,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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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종합 가이드를 잡지 형식으로 엮은 책. 42개국 247편의 상영 영화에 대한 상세 가이드를 제공하는 한편, 상영작 감독 인터뷰, 영화 리뷰, 특별전 해설 등 영화제의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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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7853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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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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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들뢰즈 저 | 중원문화 | 20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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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 33,2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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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의 영화 에 관한 두 권의 책 중 첫 번째 책이며, 두 번째 책 은 Cinema 2 : The Time Image ( French : Cinema 2. L'image-temps ) (1985). Cinema 1 과 Cinema 2 는 상호 보완적이고 상호 의존적인 두 권인 Cinema 책으로 알려지게 되었. 이 책에서 저자는 철학과 영화를 결합하여 Cinema 1 프랑스어판 서문에서 설명한다. 그의 연구는 영화의 역사가 아니다. 그것은 이미지와 기호의 분류에 대한 시도인 분류학이다. 이 책에서 들뢰즈는 베르그송의 물질론과 미국 실용주의자 C. S. 퍼스의 철학을 통해 움직임-이미지의 분류를 구체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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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77288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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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o(매거진 필로)(2022년 27호)(7/8월호) (202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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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필로 편집부 저 | 매거진필로 |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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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 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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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 27호는 칸영화제 특집을 중심으로 꾸렸습니다. 영화제 경쟁 부문 총평, 켈리 라이카트 감독의 〈쇼잉 업〉 인터뷰, 클레르 드니 감독의 〈스타스 앳 눈〉 인터뷰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국내 공개작 박해영 작가·김석윤 감독의 〈나의 해방일지〉, 이일하 감독의 〈모어〉, 조지프 코신스키 감독의 〈탑건: 매버릭〉에 관한 비평,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쓴 책 〈카메라 앞에서 연기한다는 것〉에 관한 서평도 실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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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046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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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마음을 훔치는 드라마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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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저 | 북로그컴퍼니 |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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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 20,2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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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멋대로 해라〉 박성수 감독의
30년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드라마 작법서
“감히 단언컨대, 이 책을 읽은 자가 승자가 될 것!”
송재정 작가 강력 추천!
OTT가 늘어나며 한 주에도 몇 편씩 새로운 드라마가 쏟아지고 있다. 그만큼 신인 작가가 설 자리가 늘었고,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이들도 넘쳐나고 있다. 하지만 실상은 어떨까. 드라마 작가의 시작을 도울 제대로 된 국내 작법서를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대부분의 작가 지망생들이 오늘날의 현실과 유리된 관념적인 작법서나, 해외 영화 시나리오 작법서를 보며 길을 헤매고 있다. K-드라마가 세계를 사로잡은 황금기 한가운데에서 엉뚱한 길로 돌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바로 이 지점에서 펜을 들었다.
≪스틸≫은 드라마 연출가, MBC 드라마 국장, 제작사 공동 대표를 지닌 박성수 감독이 30년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 집대성한 드라마 작법서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창조하는 방법, 핵심 씬 9개로 한 회를 탄탄하게 구성하는 방법, 시청자를 유혹하는 대사 쓰는 방법, 대본을 객관적으로 수정하는 23가지 방법 등 갈피를 못 잡고 우왕좌왕하는 이들을 당장에 실력 있는 작가로 변신시켜줄 유용한 정보들로 꽉 채워져 있다. 오디언스를 확 휘어잡을 구성·캐릭터·대사 설정 방법을 다루고 있기에, 드라마뿐만 아니라 웹소설, 웹툰, 영화 시나리오 등 스토리를 중심축에 두고 일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다. 작가는 물론, 감독이나 기획자, 제작자에게도 매우 유용하다.
〈유미의 세포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 등을 쓴 송재정 작가는 이 책을 두고 “한국 드라마 시장의 거의 모든 것을 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가 이 책 한 권에 오롯이 담겨 있다. 감히 단언컨대, ≪스틸≫을 읽은 자가 승자가 될 것.”이라며 강력 추천했다.
편성 가능성을 높이는
매우 실용적이고 강력한 가이드!
시청자의 마음을 훔치는 드라마 작가가 되는 법
저자는 이 책을 집필할 때 다음의 원칙을 확실히 했다. 1) 편성 받을 만한 대본 쓰기를 목표로 한다, 2) 매우 실용적이고 강력한 틀을 제공한다, 3) 현장 리얼리티를 거짓 없이 과감하고 솔직하게 풀어낸다, 4) 기획부터 방송 이후까지 드라마 작업의 전 과정을 다룬다.
웬만한 경력과 노하우, 그리고 애정 없이는 불가능한 원칙이다. 드라마 연출가로, 제작사 대표로, 드라마 작가 지망생들의 강사로, 각종 공모전 심사위원으로 치열하게 대본을 읽고 분석한 30년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심지어 그는 〈네 멋대로 해라〉 등 여러 미니 시리즈를 직접 기획하고 시놉시스까지 썼을 정도로 기획 아이템을 발견하고, 스토리를 구성하는 데 눈이 밝고 관심이 컸다.
이 책과 함께라면 대본을 처음 쓰는 사람도 충분히 혼자서도 체계적으로 작업할 수 있단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이미 대본을 몇 편 써본 신인 작가라면 당장 노트북을 열어 작업을 이어가고픈 욕구가 샘솟을 것이다. 그 정도로 이 책은 대단히 현실적이며 실용적이다.
글로벌 OTT 시대의 작가들을 위한
대본 집필 방법과 생존 전략을 담은 유일한 책
요즘 드라마는 대한민국 안방만을 노려서는 안 된다. 세계 어디에서든 쉽고 편하게 다른 나라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유튜브나 SNS에는 도파민을 터트려줄 숏폼(Short-form) 콘텐츠가 항시 대기 중이다. 기존 문법대로 대본을 써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다. 이 책의 저자는 지금처럼 빠르고 다양한 시대에 맞는 새로운 대본 집필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고전적인 ‘3막 구성’에 반기를 들며, ‘한 회에 9개의 핵심 씬을 배치하라’고 제안한다. 시청자를 휘어잡을 9개의 핵심 씬을 ‘오프닝’, ‘이슈 발생’, ‘핵심 딜레마 부각’, ‘노력의 실패’ 등 구체적인 단어로 명확하게 제시하며 누구든 자신의 스토리를 보다 극적으로 매만질 수 있게 돕는다.
더불어 초고를 잘 작성하기 위한 13가지 가이드, 좋은 대사의 특징 등을 설명하며 혼자 힘으로도 대본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시놉시스를 두 가지 버전으로 준비하라는 조언 역시 매우 실용적이다. 하나는 대본 집필을 위한 것, 다른 하나는 채널, 혹은 광고주나 배우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완성도 높은 대본을 쓰는 방법과 그 대본으로 채널·제작사·감독·배우 등과 협업하며 생존해나갈 수 있는 전략으로 가득한 책이다.
드라마 산업의 구조, 신인 작가의 작업 환경,
챗GPT에 맞서야 하는 드라마 작가의 미래까지
현장 리얼리티를 가득 담았다
이 책의 저자는 30년간 드라마 업계에서 고군분투하며 성공도 겪었고, 실패도 경험했으며, ‘지상파 드라마 국장’으로 업계 최전선에서 일하기도 했다. 저자는 이 경험들을 바탕으로 보다 사실적으로 드라마 산업에 대해 설명한다. 드라마 산업의 현주소와 특징이 어떻게 되는지, 대본 수정 회의 때 작가가 어떠한 자세로 임하면 상호간에 도움이 될지, 보조 작가와 일할 때는 가장 먼저 무엇을 염두에 둬야 하는지, 더딘 대본 작업과 계속 미뤄지는 편성 탓에 제작사와 갈등이 빚어질 땐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등 작가들이 당당한 자세로 협업하며 대본 작업에 몰두할 수 있게 해주는 구체적인 방안들이다.
여기서 더 나아가, 미국작가조합과 미국배우조합을 118일간이나 전면 파업하게 했던 챗GPT에 드라마 작가들이 어떻게 맞서야 하는지, 또 이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미래 관점에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드라마 작가로 향하는 길이 막막하고 외롭다면 ≪스틸≫을 펼쳐라.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 할지 길이 훤히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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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68030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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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티크M(Critique M)(2022년 1호 / 봄호)(창간호) (예술에 깃든 테크놀로지의 미학, 창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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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몽드 디플로마티크 저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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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 15,67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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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티크 M〉은 비평의 종말시대에 문화예술 비평의 부흥을 꿈꿉니다. 비평은 작품을 정의하고 그 가치를 분석하며 판단하는 일입니다. 비평은 작품과 작가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며, 그 기준은 과거의 작품과 전통에서 가져오지만, 그 기준은 시대마다 다르며 비평의 준거틀 자체가 비평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심미안적인 요소가 다분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비평은 작가 정신의 미적 자극제으로서, 냉소적이며 부정적인 비난과 다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비평 부재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영화, 연극, 뮤지컬, 미술, 공연, 소설, 시 등 문화예술 활동이 넘쳐나지만, 비평은 거의 없고, 상업광고와 즉물적인 SNS 댓글만이 넘쳐납니다.
비평 없는 문화예술은 자칫 우리의 눈과 의식을 멀게 할 수 있습니다.
〈크리티크 M〉은 인식과 사유의 장을 넓혀 비평의 르네상스를 활짝 열어제끼려 합니다. 〈크리티크 M〉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발행해온 르몽드코리아가 테마별 무크 계간지 〈마니에르 드 부아르〉 한국어판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지성지입니다.
"진실을, 모든 진실을, 오직 진실만을 말하라"라는 언론관으로 유명한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의 자매지이자 국제관계 전문시사지인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1954년 창간 이래 국제 이슈에 대한 깊은 분석과 참신한 문제 제기로 인류보편의 가치, 인권, 민주주의, 평등 박애주의, 환경보전, 반전평화 등을 주창하는 대표적인 독립 대안언론입니다. 그리고 르몽드코리아에서 2008년 10월에 창간하여 올해 만 13년을 맞이하게 되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판은 빠른 속도로 지식인 사회의 필독지로 자리매김하며, 인권과 문화다양성을 보호하고 개혁과 변화의 가치를 존중하는 지성인과 민주시민의 벗이 되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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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86596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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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o(매거진 필로)(2022년 26호)(5/6월호) (20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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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필로 편집부 저 | 매거진필로 |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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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 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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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상반기 국내 개봉작에 대한 작품론으로 꾸렸다. 홍상수 감독의 '소설가의 영화', 파블로 라라인 감독의 '스펜서',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의 '리코리쉬 피자',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패러렐 마더스', 조엘 코언 감독의 '맥베스의 비극', 요나스 포헤르 라스무센 감독의 '나의 집은 어디인가'에 관한 비평과, 고 아오야마 신지 감독에 관한 부고도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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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04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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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o(매거진 필로)(2022년 25호)(3/4월호) (20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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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필로 편집부 저 | 매거진필로 |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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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 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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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 25호는 한국 독립영화 감독 배우 9인과의 만남을 모은 '독립적 인터뷰' 특집으로 제작되었다. 박송열 감독ㆍ원향라 배우(〈가끔 구름〉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고〉), 이란희 감독(〈천막〉 〈휴가〉), 조민재 감독(〈작은 빛〉 〈실〉), 이동우 감독(〈노후 대책 없다〉 〈셀프-포트레이트 2020〉), 박지연 감독(〈피부와 마음〉 〈유령들〉), 김세인 감독(〈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공민정 배우(〈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풀잎들〉 〈희수〉), 박종환 배우(〈얼굴들〉 〈컨버세이션〉 〈절해고도〉). 〈필로〉가 지지하고 응원하는 9명의 독립 영화인들의 삶과 작업 세계를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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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0460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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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에 관한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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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 디드로 저 | 문학과지성사 |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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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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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배우라면 판단력이 좋아야 한다.
배우는 냉정하고 침착한 관찰자여야 한다.”
타인을 뒤흔드는 순간에도 자신의 목소리를 듣는 존재들에 대한
18세기 계몽사상가 드니 디드로의 철학적ㆍ미학적 관점
18세기 계몽사상을 집대성한 것으로 평가받는 『백과전서』의 책임 편집자 드니 디드로의 예술론 『배우에 관한 역설』(주미사 옮김)이 새롭게 리뉴얼된 ‘문지 스펙트럼’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사상가, 철학자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드니 디드로는 철학과 미학, 윤리학의 주제를 독특한 형식으로 풀어가는 소설가이자 극작가, 예술 이론가이기도 했다. 특히 연극에도 관심이 많아 젊은 시절에는 배우를 직업으로 삼을지 고민한 적이 있었으며, 희곡 「사생아」 「가장」을 쓰고 공연하는가 하면 『극시론』 『「사생아」에 대한 대담』에서는 자신의 연극 이론을 펼쳤다. 『배우에 관한 역설』은 이러한 디드로의 연기론을 알 수 있게 하는 귀중한 자료다.
이 책에서 디드로는 무대 위 배우의 연기 자체에 집중해 논의를 전개한다. 그가 보기에 위대한 배우란 자신의 주관적인 감정에서 벗어나 ‘감각의 지속적인 관찰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이다. 다시 말해 좋은 연기는 감수성에서 나오지 않으며, 그 역할에 어울리는 행동과 말, 표정, 목소리, 움직임 등을 얼마나 잘 파악하고 익혀서 표현해내느냐에 달려 있다. 그렇다면 배우의 재능을 완성시키는 것은 타고난 목소리나 섬세함뿐 아니라,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한 이상적 모델을 상상하고 제대로 모방하는 능력이다. 인위적인 연구와 계산, 기교가 자연스러운 연기를 만든다는 것, 이것이 바로 디드로가 말하는 배우의 역설이다.
『배우에 관한 역설』에 담긴 디드로의 생각은 그의 인간관과 맥을 같이한다. 디드로는 인간이 이성과 감성이라는 대조되는 구조 속에서 스스로 주인이 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비록 그가 자신을 감성에 치우친 사람이라고 여기기는 했지만 말이다. 이렇듯 이성과 감성의 이중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감성에 치우친 인간을 변변치 못하다 말한 그는 말년으로 갈수록 자기 통제를 강조했다. 그런 그에게 배우란 이런 인간의 이중적인 상황을 집약하는 존재, 타인에게 자신이 어떤 모습으로 보이며 그것은 자신이 본 자신과 얼마나 다른지를 그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는 존재였던 것이다.
인간은 본성에 의해서 자기 자신이 되고, 모방에 의해서 타인이 됩니다. 사람들이 자기 안에 있다고 생각하는 마음이란 정말 존재하는 마음이 아니에요. (9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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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32038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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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o(매거진 필로)(2022년 24호)(1/2월호) (20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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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필로 편집부 저 | 매거진필로 |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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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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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 24호는 2021년 베스트 영화 특집호로 제작되었다. 총 21명의 평론가, 감독, 배우가 자신만의 베스트 영화를 선정했다. 〈더 트스거오 다이어리〉 모린 파젠데이로ㆍ미겔 고메스 감독, 〈드라이브 마이 카〉 〈우연과 상상〉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인터뷰, 스티븐 스필버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하마구치 류스케 〈우연과 상상〉, 아피찻퐁 위라세타꾼 〈메모리아〉, 미켈란젤로 프라마르티노 〈일 부코〉, 이혁래ㆍ김정영 〈미싱타는 여자들〉에 관한 비평도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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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0460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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